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부츠지 무잔 (문단 편집) == 어록 == >'''내 안색이 안 좋아 보이나? 내 얼굴이 창백한가? 병약해 보이나? 오래 못 살 것처럼 보이나? 죽을 것처럼 보이나? 틀렸어, 틀렸어, 틀렸어, 틀렸어. 난 한없이 완벽에 가까운 생물이다.''' >'''[[쿄우가이]]. 더는 못 먹겠느냐? 겨우 그 정도야? 이제 됐다. [[십이귀월|숫자]]는 박탈한다. 그게 네 한계인 거다.''' >'''이 모든 건 [[루이(귀멸의 칼날)|널]]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가 잘못한 거야. [[도깨비(귀멸의 칼날)|자신의 힘]]을 자랑스럽게 여기렴.''' >'''[[아카자|넌]] 득의양양하게 [[렌고쿠 쿄쥬로|주]]를 죽였다고 보고하는데, 그 자리에는 세 명의 도깨비 사냥꾼이 더 있었다. 어째서 처치하고 오지 않은 거지? 일부러 가까이 있던 널 보낸 건데... 아카자.''' >'''아카자. 아카자. 아카자!''' > (충격파 공격 때문에 세포가 붕괴된 아카자는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 한다.) >'''네겐 실망했다.''' >'''설마 [[카마도 탄지로|주도 아닌 검사]]에게 일격을 맞다니, '상현 3'도 전락했구나.''' >''' 물러가거라.''' > - 탄지로 살해 임무에 실패하고 돌아온 아카자를 문책하면서. >'''내가 싫어하는 건 '변화'다. 상황의 변화, 육체의 변화, 감정의 변화. 온갖 변화들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'퇴화'다. 쇠퇴하는 거지. 내가 좋아하는 건 '불변'이다. 완벽한 상태로 영원히 변치 않는 것. 113년 만에 상현이 죽고 나는 불쾌함이 절정에 이르렀다. [[굣코|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정보]]를 희희낙락거리며 전달하려 하지 마라.''' >'''이제 됐어. 결국 [[십이귀월|개나 소나]] 별 도움이 안 됐어. [[귀살대|도깨비 사냥꾼]]은 오늘밤 쓸어버린다. 이제부터 내가 몰살한다.''' > 끈질겨. 너희는 정말 끈질겨. 지긋지긋해. 진심으로 넌더리가 난다. 입만 열면 부모의 원수, 자식의 원수, 형제의 원수,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. '''[[적반하장|너희는 살아남았으니 그걸로 충분하잖아.]]''' >(이 말에 기유는 얼굴을 찡그리고 탄지로는 벙찐 표정을 짓는다.) >'''[[뻔뻔|가족이 살해당한 게 뭐 대수라고]]? 그냥 난 행운이구나, 라고 생각하며 원래 하던 생활을 계속하면 될 것을'''. >탄지로: 너, 뭐라는 거야? >[[망언|'''나한테 죽은 건 그냥 큰 재해를 당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.''']] 굳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. [[비(날씨)|비]]가, [[바람]]이, [[화산|산의 분화]]가, [[지진|대지의 진동]]이 아무리 사람을 죽여도 천재지변에 복수하려 드는 사람은 없잖아. 죽은 인간이 되살아날 일은 없으니, 언제까지고 그런 일에 연연하지 말고, 하루 벌어 하루 살며 조용히 살면 되잖아.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렇게 사는데, 왜 너희는 그러질 않아? >이유는 한 가지. '''[[귀살대|도깨비 사냥꾼]]은 정신병자 집단이기 때문이야.''' >정신병자들을 상대하느라 지쳤다. 이제 그만 끝내고 싶은 건 오히려 내 쪽이야. >탄지로: ...무잔, 너는, '''존재해선 안 될 생물이야.''' > [[우부야시키 카가야|우부야시키]], 네 말이 옳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구나. 생물은 예외 없이 죽지. 마음만이 영원하고 불멸인 것이다. 확실히 맞는 말이야. 죽여온 인간 따위 한 명도 기억하지 않는다. 육체는 죽으면 끝이다. > 하지만 어떠한가. [[인간 찬가|마음은 결코 멸하지 않고 계승되어, 이 나조차도 이겨냈어.]] 나는 [[귀살대|그 사실을 직접 마주하곤]] 감동에 겨워 떨었다. 내 육체는 얼마 안 가 소멸할 것이야. 태양빛에 의해. 하지만. > 내 마음 또한 불멸이자 영원한 것이다. 나는 이 아이에게 온 마음을 맡기겠다. 호흡도 심장도 정지하였지만 세포는 사멸하지 않고 전부 살아있다. 아직 늦지 않았어. 내 피도 힘도 전부 부어 넣어, 만약 즉사를 피해 살아남을 수 있다면. > [[카마도 탄지로]], 너는 태양빛을 극복하고 최강인 도깨비의 왕이 될거야. 왜냐하면 너는 [[카마도 네즈코]]의 피를 이은 오빠이고, [[츠기쿠니 요리이치|그 괴물]]과 [[해의 호흡|같은 호흡]]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자이니까. 너는 죽지 않아. 나는 믿고 있다. 네가 나의 꿈[* [[완전생물|태양빛을 극복해 결코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]]를 말하는 것이다.]을 이뤄다오, 탄지로.[br] > '''[[카마도 탄지로|네]]'''가 멸해라, > '''[[키부츠지 무잔|나]]''' 대신, > '''[[귀살대|도깨비 사냥꾼]]을.'''[* 보통은 [[윌 A. 체펠리|아군 진영 최강자]]가 죽기 직전에 [[죠나단 죠스타|같이 죽어가는 주인공]]에게 힘을 넘겨줘서 살려내는 클리셰를 이렇게 써먹었다. 이 부분만 잘라서 보면 어떻게 봐도 무잔이 주인공을 구하려 발악하는 선역으로 보인다. 아이러니하게도 무잔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카가야를 만나 그에게서 '계승되는 의지'에 관해 들었기 때문이다. 사실 카가야 입장에선 저 제멋대로인 녀석이 최후에서라곤 해도 자신들의 생각을 이해할 것이라곤 생각 못하고 한 말이었겠지만 시간을 끈다고 말을 했던 게 악수가 되어버렸다.][* 다만 도깨비 사냥꾼을 지금 멸하는 것보다 서서히 힘을 길러 멸하라는 암시를 남겼으면 예상도 할 수 없는 재앙이 되었을지도 모른다.] >'''탄지로! 멈춰! 제발 기다려! 내 의지와 신념을, 이어줘! 네가! 너만이 할 수 있어! 네가 신에게 선택받은 자임을 모르겠느냐! 너라면 될 수 있단 말이다! [[완전생물|완벽한… 궁극의 생물이!]]''' >'''[[유언/동양 창작물/만화, 애니메이션|탄지로. 탄지로, 가지 마!! 날 두고 가지 마아아아앗!!]]'''[* 평소에 탄지로를 죽이기 위해 애쓰던 무잔을 생각해본다면 추하기 짝이 없는 대사다.] >---- >'''탄지로의 정신세계에서 홀로 버려진 뒤 무간지옥으로 떨어지게 된 무잔의 유언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